팔공산 등산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공산 등산코스 추천합니다. 태백산맥이 동해안을 끼고 힘차게 남으로 내려오다가 남쪽 끝에 이르러 보현산과 팔공 산맥을 이으면서 대구, 영천 일대의 소위 영남 분지를 이루고 그 북쪽을 병풍처럼 막아서 둘러싸고 있다. 경북 산악운동의 요람이자 대구의 진산이기도 한 팔공산 등산코스는 부악 공산 동수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동국여지승람에는 공산은 팔공산이라고도 한다. 신라 때는 부악이라 불렀는데 중악에 비겨 이를 본떠 중사를 지내기도 했다고 적혀 있다. 신라 오악의 하나로 산이 갖는 명예로운 이름말은 다 간직했다. 봉황이 나래를 펴 하늘에 오르는 모습이라는 그 속에 계곡과 능선이 어울려 묘묘하게 흐르고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으로 솟아 있다. 멀리서 바라보는 산과 들어가서 보는 산이 다르다는 말도 바로 이산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일찍이 신라의.. 더보기 이전 1 다음